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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Santorini)는 엽서에 들어있는 이미지처럼 아름다운 그리스의 섬입니다. 부겐빌레아에 흩어져있는 테라스, 파란 집과 하얀 돔형 교회의 사진을 직접 내 카메라로 담을 수 있는 곳이며 산토리니섬의 주요도시는 피라 (Fira, Phira) 또는 티라(Thira)라고 불립니다.
그리스 산토리니는 매 시간 여행객들을 가득 실은 관광 크루즈 선박들이 들어오고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예약한 산토리니의 숙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산토리니는 그 선명한 푸른빛의 아름다운 풍경 뿐만 아니라 최고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이며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그리스섬입니다. 산토리니는 260미터 높이의 절벽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에게해의 푸른바다를 감싸고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칼데라전망은 정말 장관입니다.
산토리니 피라(Fira)는?
피라는 산토리니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3개 이상의 크루즈 선박이 동시에 항구에 들어 서면 피라마을을 단단하게 에워 쌀 수 있습니다. 붐비는 항구 말고 조용한 시간을 원한다면 산토리니 피라의 주요쇼핑 지역에서 멀어져서 조용한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부둣가에서 멀어지면 당장 숨겨진 채플을 지나가서 일광욕을 하는 고양이를 볼 수 있고, 꼬불꼬불 한 뒷길의 미로를 지나 갈 수 있습니다. 'Imerovigli'라고 불리는 조용한 마을의 북쪽 칼데라를 따라 가거나 둘러 볼만한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Oia로가는 7.5마일 길이의 절벽 길을 따라 멀리 걸어가 보는 것도 산토리니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는 하나의 좋은방법입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그늘이 별로 없으므로 산책을 하려면 늦은 오후 또는 이른 아침이 걷기에 가장 좋습니다. 피라의 작은마을들을 걷는 길은 포장도로와 궤도모양이 섞인 형태로, 그림처럼 아름다운 교회와 멋진 경치가 펼쳐집니다.
산토리니 역사 관광코스
산토리니는 처음부터 그림처럼 완벽했던 그리스의 철저한 조각품이 아니었습니다. 산토리니섬은 길고 극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산토리니의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물관이 몇 군데 있습니다. 산토리니섬은 거대한 화산 분화가 중간에 있는 섬에 칼데라를 형성 할 때까지는 원래 미노니스 사람들이 거주했던 섬이었다고 합니다. 산토리니의 남쪽에 있는 아크로티리 (Akrotiri)라는 산토리니의 고대도시는 최근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화산분출로 인해 화산재에 묻힌 도시임이 밝혀졌습니다.
화산재에 덮힌 이 고대도시의 유물 중 일부는 선사시대 테마의 테라박물관 (Museum of Prehistoric Thera)에 전시되어 있으며그리스섬의 지질학에 관한 전시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산의 분화 후 산토리니는 결국 독립된 섬으로 분리 되었고, 수년에 걸쳐 침략자들로 인해 점령 당했던 역사가 있습니다. 산토리니 고고학 박물관 (Santorini Archaeological Museum)에는 산토리니 역사의 여러 시기들의 조각과 도자기 유물을 관광객들에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산토리니 석양 관광
Oia마을은 산토리니에서 가장 유명한 일몰장소입니다. Oia는 오렌지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교회의 돔과 풍차의 고전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어 산토리니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성수기에는 석양으로 유명한 산토리니의 관광객들이 붐비니 미리 장소에 도착해야 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피라마을에서는 조용한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피라마을에 있는 칼데라를 따라 수 많은 산토리니 레스토랑이 있으므로 종종 와인 한 잔으로도 일몰을 볼 수 있는 테라스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가 아래로 내려 앉을 때 절벽에 위치한 바 중 하나에 들러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산토리니 물 위에서 놀다
바다에서 일몰을 보거나 배를 타고 산토리니섬의 해안선을 따라 수영하거나 칼데라 중심의 Nea Kameni섬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유황을 구경할 수 있는데 이 유황은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어서 유황냄새 맡고 김을 내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방문 할 수 있는 Palea Kameni섬에는 온천과 진흙 목욕탕이 있으며, Agios Nikolaos에는 뜨거운물이 흐르는 해변이 있습니다.
산토리니 와인과 맥주를 맛보다
대부분의 여행객에게 인기 휴양지로만 알려진 산토리니는 품질이 뛰어난 현지 로컬 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토리니에 와인은 로마시대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리스 Assyrtiko, Athiri 및 Aisani와 같은 지역 포도 품종뿐만 아니라, 햇볕에 말린 포도로 만든 특별한 포도주 양조장이 있습니다.
따라서 산토리니의 포도농장은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으며 포도에 기생하는 벌레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독특한 포도농장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산토리니의 화산토가 기생충이 살기에 적합한 성분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와인 양조장은 산토리니 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피라마을 밖에 있는 산토스 와이너리 (Santos Winery)에서는 테라스에서 칼데라의 경치를 감상하고 와인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섬에서는 어렵지 않게 와이너리를 찾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고품질의 다양한 산토리니 와인을 맛 보고 구매할 수 있으므로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와인뿐만 아니라 산토리니에서는 맥주를 생산하기도 하는데요. Santorini Brewing Company는 Yellow Donkey, Red Donkey 및 Crazy Donkey (6% IPA)의 세 가지 맥주를 생산합니다. 이 공장은 피라 마을에서 찾아가기가 어렵지만 공항에 가는 중에 밖에 있는 맥주 양조장에서 조심스럽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