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함으로 가는 과정

커클랜드 시그니춰 콜럼비아 원두커피 잘 마시고 있는 중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아메리카노를 사러 가기엔 불편해서 드립기를 다시 꺼냈다. 원두는 뭘 살까 하다가 평소에 마셔보고 싶었던 커클랜드 시그니춰 콜럼비아 원두커피를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입. 매장에 가면 2천원 정도 싼데, 온라인몰에서는 무료배송 혜택이 있으니까 약 2~3천원 정도 높게 판매한다. 카페 원두통에 채우는 원두봉투 사이즈가 1.36kg. 집에서 마시기엔 아주 넉넉한 양이다. 봉투를 열자마자 갓 볶은 원두향이 진하다. 봉투에서 흘러나오는 원두향 때문에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나로서는 행복하다. 콜롬비아 원두고 미국에서 볶아서 수출되나봄. 사실 이 원두를 산지 3개월이 지남... 집에 커피 종류를 여러 가지 마시는데, 열심히 마셔도..